강아지 산책 교육,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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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부터 제대로 알려주는 게 평생 산책 습관을 만듭니다.
1. 산책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?
기본 원칙
생후 2차3차 백신 완료 후 12주 뒤부터 산책 시작 가능.
대체로 생후 3개월 이후부터 실외 산책이 안전합니다.
너무 빠른 산책은 감염 위험이 있어요.
특히 파보, 코로나, 켄넬코프 등 강아지 전염병은 공공장소에서 쉽게 옮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
백신 완료 전까지는 집 앞 베란다, 마당, 유모차 등 실외 적응 훈련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아요.
2. 산책 전 ‘집에서 해야 할’ 사전 훈련
강아지에게 산책은 단순한 외출이 아니라 훈련의 연장이에요.
아래 항목을 먼저 익히고 나가면 훨씬 편안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.
하네스(가슴줄) 적응
- 생후 2개월부터 천천히 착용해보기
- 1~2분씩 늘려가며 걷는 느낌을 익히게 하기
리드줄 당기지 않기
- 실내에서 줄을 단 채로 걷기 훈련
- 리드를 물거나 당기면 멈추고, 조용히 기다려 다시 출발하는 방식으로 교정
이름 부르면 오는 연습
- 산책 중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해 "이름 → 오기 → 보상" 연습은 필수
3. 실외 첫 산책은 이렇게
강아지에게 실외는 감각적 충격이에요.
냄새, 소리, 시야, 땅 촉감까지 모든 게 새롭기 때문에 짧고 부드럽게 시작해야 해요.
첫 산책 꿀팁
- 시간은 5~10분 정도가 적당
- 사람과 개가 적은 시간대/장소 추천
- 걷지 않으면 억지로 끌지 말고, 천천히 냄새 맡게 해주세요
- 처음에는 목표 없이 걷는 게 목적이에요. 배변 훈련과 혼동하지 마세요
실외에서 무언가를 먹지 않도록 주의!
리드줄을 짧게 잡고 땅 sniffing(킁킁)도 어느 정도 제어하는 게 중요해요.
4. 산책 매너, 이건 꼭 지켜주세요
강아지 산책은 사회성과 매너를 동시에 기르는 시간입니다.
매너 항목 |
설명 |
배변 처리 |
반드시 배변봉투와 물 준비 |
다른 개와 거리두기 |
상대 보호자 동의 없이 접촉 금지 |
아이 근처 조심 |
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|
무단 방치 금지 |
벤치에 묶어두기 × / 목줄은 늘 짧게 |
“내 강아지는 안 물어요”가 아니라, 모든 상황은 조심스럽게 대처하는 게 기본입니다.
5. 이런 행동 보이면? 원인 & 대처법
행동 |
원인 |
대처 방법 |
걷지 않으려 함 |
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 |
안거나 끌지 말고 시간을 주세요 |
갑자기 뛰어감 |
놀람 or 흥분 |
리드 줄 짧게 잡고, 조용히 진정시킴 |
리드줄 당김 |
방향 통제하려는 습관 |
줄이 팽팽해지면 정지 → 느슨해지면 이동 반복 |
아무거나 주워먹기 |
호기심 or 배고픔 |
“안돼” 훈련 + 산책 전 식사로 관리 |
6. 산책 교육 성공 팁 정리
✔️ 하네스, 리드줄 적응은 실내부터
✔️ 첫 산책은 짧고 안전한 장소에서
✔️ 냄새 맡기 + 걷기 + 멈추기 = 루틴화
✔️ 좋은 행동은 간식이나 칭찬으로 보상
✔️ 꾸준한 반복과 침착함이 열쇠입니다
마무리하며
산책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, 강아지가 세상과 소통하고 성장하는 사회화의 핵심 활동이에요.
처음에는 실수도 많고 버겁겠지만, 함께 걸어가는 그 시간이 반려견과의 유대감을 깊게 만들어줍니다.
MyPetMily에서는 반려견과의 즐거운 산책 경험을 나누는 커뮤니티 활동도 함께하고 있어요.
질문이나 고민이 있다면 언제든 글 남겨주세요! ???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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